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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길고 어려운 단골 <식품첨가물> 9가지 설명해드려요! 장볼때 이것만 알면 좋은 상품 고르기 문제없어요!

식품 첨가물의 종류 우리나라에서 허가 된 첨가물은 600개 정도 라고 합니다. 한 첨가물 당 넣을 수 있는 양도 정해져있다고 해요. 기업들도 이 원칙을 잘 지켜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생기는 문제는 이 첨가물을 다양한 음식에서 중복적으로 먹게된다는 겁니다. 냉동식품 (만두, 어묵, 햄, 소세지, 맛살, 돈까스 등등등)에는 평균적으로 15개의 첨가물이 들어가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김밥류에도 수많은 첨가물이 포함됩니다. 소스류에도 10가지 이상의 첨가물이 들어가는걸 고려하면 사먹는 한끼에 얼마나 많은 첨가물이 중첩되는걸까요. 첨가물의 이름이 낯설수록 우리는 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성이 덜 입증되었기 때문이죠. 1.보존료 식품이 유통중에 상한면 큰일이죠. 미생물의 번식을..

<자가포식>단식으로 죽은 세포를 스스로 청소하기: 암, 지방간, 알츠하이머, 항노화, 체중감소..

안녕하세요 주다주입니다! 자.가.포.식 이게 우리나라 말 맞나요? 사자성어 인가요? ^^;; 자가포식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 난해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자가포식은 스스로 먹어치운다. 즉 자신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이 개념은 요즘들어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사실은 40년 전에 벨기에 세포병리학자인 크리스티앙 드 뒤브가 사용하기 시작한 개념입니다. 우리 몸은 수만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죠. 결함이 있거나 손상을 받은 세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 몸은 스스로 정화하는 방법을 알고있습니다. 자가소화작용(=자가포식)을 통해 가치가 없는 세포들은 체내에서 분리됩니다. 무가치한 세포는 세포 소기관, 세포막, 단백질 등이 있지요. 자가포식은 인체 셀프 리페어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우리 몸은 제기능..

생소한 개념, 만성 염증: 모든 병은 염증에서부터 시작하고 단식으로 염증을 줄일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주다주입니다. 이라는 개념이 최근들어 여기저기서 자주 들립니다. 의학/영양/식생활 분야에서 이 요즘 트렌디한 개념인듯 합니다. 염증이라고 하면 여러분 머릿속에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고름과 피가 떠오릅니다. 어린시절 귀를 처음 뚫고 관리방법을 잘 몰랐죠. 곪아버린 귀에서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겼을때 염증이라고 부르곤했습니다. 이 작용 방식은 우리 몸의 표면에서 뿐 아니라 내부에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떠신가요? 생각만으로도 꺼림직해집니다. 보이지 않으니 약을 바를 수 도 없고 말이지요. 우리 몸에 참으로 미안하게도 현대인의 염증은 대부분 영양 결핍이 아닌 과잉 영양으로 부터 생겨납니다. 아이러니하지요? 그럼 염증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 볼게요. 염증은 우리 몸..

채식을 하면 키가 안클까?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지 않으면 키가 안자란다는 공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주다주입니다. 채식을 하면 키가 큰다? 안큰다? 많은 의견들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고기를 먹이냐 안먹이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먼저 서두를 띄우고 싶습니다. 채식에도 종류가 많고, 동물성 단백질을 얼마나 먹는지 양도 천차만별입니다. 붉은고기, 생선, 조개류, 유제품 이 모든것이 동물성 단백질이지요. 동물성 단백질1: 비동물성 음식9 ->이렇게 식단을 하는 부모님들도 있겠고 동물성 단백질 5: 비동물성 음식5 ->이렇게 자녀를 먹이는 부모님들도 있겠죠. 이 경우 첫번째 부모님을 채식주의가 아니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겠지요. 모든것이 정도와 밸런스의 문제라는것을 이야기 드리고 싶었습니다 :) 부모님들은 쉽게 이 아이들을 키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양이 키가 크..

자주 먹는게 좋을까, 한번에 몰아 먹는게 좋을까? 살 덜찌게 먹는 생화학적 원리를 들려드릴게요.

여러분은 조금씩 여러번에 걸쳐 드시나요? 아니면 한번에 확 몰아드시나요? 저는 여러번 나눠먹으며 그때그때 즐거움을 느끼는 타입입니다. 위장 자체가 작아서 음식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게 첫 이유고, 또 여러번 먹는것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번 자주 먹으며 칼로리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했을때,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정말 이상하다 했어요. 물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자주 먹을때마다 칼로리는 낮았지만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들 즉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더라구요. 잘 알지 못하니 살빼는데 실패했을 수 밖에요.. ㅠㅠ 오늘은 체중감량과 혈당수치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혈당이란, 피속에 녹아있는 포도당의 양을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혈당을 좁은 범위내로 유지하는 슈퍼파워가 있어요. 건강..

단백질 많이 먹어야 무조건 건강해지고 근육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네 아닙니다.(정색)

단백질 많이 먹어야 무조건 건강해지고 근육이 생기는거 아닌가요? 네 아닙니다. 언제부턴가 단백질 혹은 프로틴이라는 영어까지 써가며, 단백질에 대한 찬양이 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단백질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게 바로 근육과 머리카락으로 갈까요? 그렇게 믿게 되기까지, 우리는 어떤 광고와 선동에 노출되어있었나요? 머리숱이 늘어야 하니까 이 단백질 제품을 드세요. 근육이 생겨야 하니까 이 단백질 제품 드세요. 피부가 좋아져야 하니까 피부 단백질인 콜라겐을 드세요. 마케팅은 이런식으로 우리 마음을 움직입니다. 단백질을 먹는다고 그게 다 풍성한 머리카락과 근육과 탱탱한 피부로 가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먹은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 후 ..

고기를 먹었는데 덤으로 항생제를? 고기+항생제=1+1.. 근데 항생제가 왜 나쁜걸까?

항생제 = 생명에 대항하는 물질. 항생제는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같은 물질을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엔 자기것과 외부의 것을 구분하는 면역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면역이 잘못 가동되면 구지 나쁘지 않은 물질들도 공격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그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변종이 생겨나는데요. 과한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우리 몸의 생존 본능인거죠. 항생제는 위장에 있는 세포들과 혈관 내의 세포들에 손상을 줍니다. 또한 소화관 장애를 일으켜 위장장애, 대장장애가 생기죠. 대장내에 유익균들을 말살시켜서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량은(26.5DDD) OECD 31개국 평균(18.3DDD)보다 많이 높습니다. 한국의 항생제 내성률은 선진국 보다 크게는..

(4편) 근육경직으로 부터 오는 편두통

안녕하세요! 위에농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는 여성 편두통과 생리주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어요. 여러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래보며 오늘은 근육경직으로 부터 유발되는 편두통에 대해 적어보고 근육이완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혹시나 지난 포스팅을 놓치신 분들을 위하여 (3편)여성 편두통과 생리주기 바로가기를 안내드립니다! https://yeonnamyogurt2020.tistory.com/9 (3편) 여성 편두통과 생리주기 안녕하세요. 위에농 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는 즉각적으로 해소 가능한 편두통 요인들 에 관해 이야기 나눠 봤어요. 혹시 놓치신 분들 계시다면 이곳으로 안내드릴게요! https:.. yeonnamyogurt2020.tistory.com 우리의 근육은 ..

(3편) 여성 편두통과 생리주기

안녕하세요. 위에농 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는 즉각적으로 해소 가능한 편두통 요인들 에 관해 이야기 나눠 봤어요. 혹시 놓치신 분들 계시다면 이곳으로 안내드릴게요! https://yeonnamyogurt2020.tistory.com/8 (2편) 편두통 다스리기 : 수면부족/ 공복시간/ 추위 안녕하세요. 위에농 입니다 :^)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햇살이 따스하네요. 커피한잔을 하며 카페에서 여유를 부리던 중에 창밖에서 갑자기 눈이 쏟아 지고 있어요. 여러분도 모두 이 아름다운 눈을 보셨길 바라며.. yeonnamyogurt2020.tistory.com 이번에는 여성 편두통 환우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인 생리주기 편두통을 이야기 해 볼까해요. 여자라서 행복한점도 많지만 매달 찾아오는 생리기간은 여성의 존..

(2편) 편두통 다스리기 : 수면부족/ 공복시간/ 추위

안녕하세요. 위에농 입니다 :^)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햇살이 따스하네요. 커피한잔을 하며 카페에서 여유를 부리던 중에 창밖에서 갑자기 눈이 쏟아 지고 있어요. 여러분도 모두 이 아름다운 눈을 보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해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편두통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가 지난 10년간 편두통과의 사투을 벌이며 어떻게 스트레스를 다스려왔는지에 관해 적어놓은 글을 공유들립니다. 한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yeonnamyogurt2020.tistory.com/5 (1편) 편두통의 원인 찾기 :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위에농입니다. 오늘부터 편두통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려해요. 사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