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다주입니다.
오늘은 운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요.
광고X 홍보X 대가성X 노노노노
그저 제 경험을 나누고자, 힘이 되어 드리고자 혼자 적어보는 글입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신 후에, "나 그동안 차없이 어떻게 다녔지?" 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저는 1년 반 전부터 운전을 조금씩 야금야금 시작 했고요.
남자친구가 심리적으로 압박해서 (술마셨을때 대리로 쓰려고? 하하) 그 압박을 못이기고 운전대를 잡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야속하고, 운전 안한다고 겁쟁이라고 면박주는것도 아닌데 혼자 자존심 상해하고 그래서 갈등이 좀 있었네요.
그러던 와중에 코로나가 심해지고 그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 혹은 약속장소 다니는게 피로 해 지더라고요.
제가 돈 모아서 산 차는 아니고 아빠차를 제 것처럼 씁니다.
명의는 아빠걸로 되어 있는데 검사도 제가 받으러 가고 자동차세랑 보험비도 제가 냅니다.
그럼, 운전하는게 이제 편한가요....???
네 이젠 편해졌어요.
처음부터 그런건 전혀 아닙니다.
(20년 넘게 운전을 해온 아빠도 운전대를 잡을 때 늘 약간의 긴장은 한다고 합니다. 긴장은 늘 되지만, 막 불편하고 속이 뒤틀리는 느낌은 사라졌어요.)
운전 감정의 변천사를 말하지면 : 개떨림 -> 그냥 떨림 ->그냥 그럽니다. 이런식인것 같습니다.
연남동에 살때 반경 10km 정도에서 과외를 몇개 다녔었는데, 신촌을 지나가는 방향이었어서 교통체증을 지대로 배웠어요. 처음 운전을 시작한게 마포라, 좀 빡시게 배운것 같아요. 특히 신촌역 현백 앞에 택시들 버스들 많고 차선도 여러갈래로 나뉘어서 복잡하거든요.
그 이후에 제주도에서 렌트해서 5일 연장으로 해보고 자신감이 더 올라갔고요, 최근에는 혼자 제주도 가서 4박5일 혼자 르노 클리오 렌트 해서 겁나게 운전해서 다녔어요. 고속으로 달려도 되는곳 (오름 가는길, 말 방목장?) 에서는 처음으로 엑셀 밟으면서 카타르시스도 느꼈습니다!! 캬컄
여기까진 서론이고요 다음 편에서는 운전의 장점 단점 한번 이야기 해볼게요.
다음편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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