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는 하루✨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법, 걷기 명상

JUDAJU 2020. 2. 14. 12:27

안녕하세요 위에농입니다.

오늘은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법인 걷기를 하며 명상을 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nQhrHfPnyFg

 

20분동안 이어지는 명상입니다.

다운로드 받으셔서 산책길에 들으며 명상하시라고 제가 만든 영상입니다.

 

 

 

 

같이 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오늘 따라 다리가 무거우신가요

 

침대에서 엉덩이 떼기가 어려우셨나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고 용감하게 밖으로 걸어나오셨어요.

 

오늘 목표의 절반은 성공하신겁니다.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구름이 꼈나요?

 

해가 떴나요?

 

하늘을 가만히 관찰해 봅니다.

 

구름의 모양은 어떤지, 구름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바람은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지, 날아다니는 새는 있는지.. 

 

그저 관찰 봅니다.

 

숨을 크게 한번 들여마셔 볼까요

 

가슴이 부풀어지도록, 폐안에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도록 호흡 해볼까요

 

어제는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산소가 폐안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집니다.

 

담아 두었던 묵은 숨은 미련없이 밖으로 뱉어 몸을 깨워 봅니다.

 

오늘 거리의 향기는 어떤가요?

 

꽃향기가 나나요.?

 

풀내음이 나나요.?

 

담배 냄새가 난다구요?

 

매연냄새가 난다구요?

 

어떤 냄새가 나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냄새던지 싫어하던 냄새던지 판단하지 않고 그저 거리의 향을 인식해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봅니다.

 

웃고있는 사람, 진지한 얼굴을 사람, 바빠보이는 사람, 무표정의 사람..

 

나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내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너무 인식하고 살진 않았나요

 

그저 내가 느끼는대로, 가장 편안한 얼굴로 자연스럽게 걸어봅니다.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봅니다.

 

광대 근육, 입꼬리 근육, 눈두덩이 근육을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그렇게,, 가장 다운. 내가 제일 편안하게 느끼는 얼굴모양으로 가볍게 걸어봅니다.

 

 

한걸음 한걸음 걷습니다.

 

 

오늘 나는 걷고있나요?

학교에 가고있나요? 회사에 가고 있나요?

지친하루의 마무리 중인가요, 식사 후에 소화를 시키려 걷고있나요?

 

걸음이 나에게 주는 즐거움을 떠올려봅니다.

 

 

걷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며 하는 가장 기본적이자 위대한 활동입니다.

 

장시간 걸으면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걸을때 묵혀있던 고민들이 사라지고 끝내 풀리지 않던 문제에 답이 번뜩 떠오르는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름만 대면 있는 위인들이 걷기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들려드릴게요.

 

걷는것이 최고의 약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진정으로 모든 위대한 생각은 걷는것으로부터 나온다 -니체

 

좋은약을 먹는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것 보다 걷는것이 좋다 -허준

 

걸으면서 쫓아버릴 없는 무거운 생각이란 없다. - 키에르케고르

 

걷는다는것은 자신의 길을 되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잃는것이다. -다비드 브르통

 

나는 걸을 명상을 있다. 걸음이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 자크 루소

 

인간은 걸을 있을 만큼만 존재한다. - 장폴 사르트르

 

 하루를 축복에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우리 나날들을 연장시킬 있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목적을 갖고 걷는것이다. - 찰스 디킨스

 

 

우리는 걸을때 발바닥을 통해 몸에 뻗은 수없이 많은 신경을 자극합니다. 걷기는 다리의 혈액순환과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하체의 근육을 단련시켜 줍니다.

 

오늘 하루, 하루를 살아나가야 하는 시작에 있다면

한걸음 한걸음에 , 발길에 치이는, 주위를 감싸는 긍정의 에너지를 주워담아 볼게요.

 

 

오늘 하루, 마음 일이 많았다면.

이렇게 걸으며 한걸음 한걸음에 마음을 놓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