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 생명에 대항하는 물질. 항생제는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같은 물질을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엔 자기것과 외부의 것을 구분하는 면역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면역이 잘못 가동되면 구지 나쁘지 않은 물질들도 공격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그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변종이 생겨나는데요. 과한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우리 몸의 생존 본능인거죠. 항생제는 위장에 있는 세포들과 혈관 내의 세포들에 손상을 줍니다. 또한 소화관 장애를 일으켜 위장장애, 대장장애가 생기죠. 대장내에 유익균들을 말살시켜서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량은(26.5DDD) OECD 31개국 평균(18.3DDD)보다 많이 높습니다. 한국의 항생제 내성률은 선진국 보다 크게는..